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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의 샷츠 OUCH 엘리건트 수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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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제 여자친구는 BDSM 플레이를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하고 있습니다. 플레이를 자주 진행하기도 해서, 이번 기회에 새로운 도구를 장만하고자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구입한 구속도구 세트입니다.
가격도 4만원 정도로 저렴하며 입문을 할 때 정말 도움이 됩니다.


이미 신청을 할 때부터 ‘아, 저거는 프리미엄(?)급이다’ 생각을 하며 고급스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성인용품점을 방문했을 때 간혹 보이던 제품이였고요.

그러던 제품이 제 손에 들렸을 때의 기쁨이란.. 예뻐요. 일단 상자부터 튼튼하면서 정말 맘에 듭니다. 앞, 옆, 뒤 어딜봐도 디자인이 꿀리지 않습니다. 제품을 개봉하기 전부터 가슴이 두근두근거립니다.
 

신뢰도
 
프리미엄답게 개봉 씰이 붙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이 제품에 신뢰성이 높아집니다. 속박도구는 기본적으로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중고품도 없고요. 왜냐하면 이미 그 제품은 누군가의 살에 닿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말 만약 누군가 사용을 했는데 환불을 했고, 판매자 측에서 그 제품을 다시 새 제품으로 놔뒀어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 제품이 누군가 써봤는지 안써봤는지 모를 겁니다. 나중에 어떻게든 그 사실을 알게 된다면 정말 기분이 나쁘겠죠.

샷츠 OUCH 엘리건트 제품은 개봉씰 덕분에 그 누구도 사용하지 않은 새 제품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자인

디자인은 예뻐요. 검은 안쪽 부분과, 가죽으로 반짝거리는 겉부분이 더욱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켰습니다. 제 여자친구도 이 수갑을 보면서 기존의 수갑보다도 예쁘면서 어서 묶이고 싶다면서 설렌다고 얘기했습니다. 네. 예쁜 아이템들은 돔과 섭에게 큰 즐거움을 가져다가 줍니다. 역시 아이템 빨이 적용하는 것이겠죠.


제 기존 수갑과의 가장 다른 큰 점은 안감의 유무와 양쪽의 걸쇠입니다. 구속 플레이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섭의 안전입니다. 구속도구는 언제든지 쉽고 빠르게 푸를 수 있어야 하고, 섭을 언제나 움직이지 못하게 단단하게 속박하면서 결박된 부위가 아프거나, 이물감이 느껴져서는 안됩니다.

적당한 아픔은 섭이 자신이 속박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면서 더욱 흥분감을 주지만 큰 고통은 플레이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돔은 섭의 상황을 잘 살피면서 구속 도구를 잘 체크해야합니다.
 

구속도구의 가장 중요한 곳은 안쪽 소재입니다.

직접적으로 섭의 살과 맞닿는 곳이기에 좋은 소재를 써야합니다. 엘리건트 수갑은 안쪽이 푹신푹신한 네오프랜 재질로 되어있어 손목부분이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실제로 구속플을 하면서 커프부분이 쓸리는 경우가 많아, 상처가 잘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겉부분의 가죽도 저렴한 느낌이 아닌 부드럽고 매끄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이건 여자친구의 사용후기니다. 아무리 제가 착용을 해봤자 실제 플레이를 할 때의 느낌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여자친구의 의견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착용을 하며 당하는 섭과 착용을 시키고 그 도구를 활용하는 돔의 차이가 있기에 저의 활용성에 대해서 얘기하겠습니다.


OUCH 엘리건트 수갑 - 양쪽 걸쇠가 있습니다. 손목 스트랩이 좀 남죠?


기존에 보유한 수갑 - 끝 쪽에 길이를 조정한 뒤 끼울 수 있는 줄이 있는데 줄의 사이즈 차이가 심해서 자주 풀렸고 좋은 작용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활용성

일단 엘리건트 수갑은 걸쇠가 양쪽에 있습니다. 양쪽에 걸쇠가 같이 있었기에 양손 가리지 않고 편하게 착용을 시킬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수갑은 걸쇠가 한쪽에만 있었기에 족갑과 같이 연결을 할 때에는 손과 발이 다른 부위에 연결을 했어야 했습니다.
 
엘리건트 수갑은 무겁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약간의 무게감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섭이 속박을 당했을 때 적당한 무게감이 자신이 어떤 처지에 놓여져 있는지 자각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듭니다. 사이즈는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여서 딱히 뭐라고 할 말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바로 스트랩을 고정하는 줄이 없다는 것입니다. 골격이 커서, 손목이 두꺼워서 길이 조절을 하지않을 때는 상관이 없지만, 스트랩이 길게 남을 때는 이를 고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아쉽습니다.


스트랩이 꽤 남아있죠?

사용과정

섭을 침대 위에 무릎을 꿇게 만든 후 기본적인 뺨 스팽과 펠라치오를 시킨 후 안대를 이용해 눈을 가린 뒤, 손을 뒤로해서 손을 잡으라고 시킵니다. 다음은 케인과 패들을 이용해서 허벅지 스팽을 하면, 손을 앞으로 오게 할 경우에는 다시 스팽이라고 말하고나면 무조건 손이 앞으로 와서 허벅지를 가리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가벼운 디그레이딩과 함께 손을 강압적으로 뒤로하게 만든 뒤에 수갑을 이용해서 뒤쪽으로 구속을 하게 만들어주면서 본격적인 플을 시작하게 됩니다. 어렵죠?


호그타이와 연결


제가 똥손인지는 몰라도 예뻐서 여러 각도로 여러 모습으로 찍어볼려고 노력했습니다.
 

제일 좋았던 활용법입니다.

목과 손을 함께 결박해 주는 제품들이 있지만, 이런식으로 이미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과 함께 새롭게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관성 / 휴대성

저는 BDSM 가방을 따로 만들어 두고 있습니다. 크고 거창하지 않은 그냥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튼튼한 스포츠용 가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 각종 토이, 콘돔, 러브젤, 스팽도구 그리고 구속도구를 넣어두고 다니고 있습니다.

구속도구도 적나라하거나 난해한 디자인이 많습니다. 심하게 징이 많이 달려있다던지, 색깔이 너무 강하다던지, 이상한 깃(?) 같은 것들이 많이 달려있다든지 성향자들도 꺼려하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엘리건트 같은 모양의 제품은 충분히 누구나 도전해 볼만 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있어서 꺼내 둘 수는 없지만 혼자살게 될때는 충분히 방을 꾸며주는, 또는 서랍 한칸을 멋있게 만들어주는 소품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DSM 플레이 주의사항

수갑이든 족갑이든 구속도구를 사용하는 이유는 섭으로부터 자유를 빼앗는 용도도 있지만 돔이 스팽과 오컨을 할 때 몸부림치는 것을 막으면서 좀 더 하드하게 괴롭히고 싶은 마음이 강할 때 쓰는 것입니다. 돔도 어쩔 수 없는 변태라서 섭이 괴로워하고 아파하면서 구걸하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고싶거든요. 근데 그게 적당히 하면 돔들이 원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묶어두고 섭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면서 괴로워하는 섭의 모습을 보면 흥분하는 것이죠.

1. 구속도구를 사용할 때는 일단 섭과 합의를 봐야 합니다. 상대방이 원하지 않을 때 사용하지 마세요. 누군가에게는 그러한 행동이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가 구속 받는 것을 원하지는 않으니까요. 예를 들어 폐쇄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섭에게 구속플을 강요하고 섭이 그것을 받아들이고 플을 했을 때 섭은 블랙아웃에 빠질 수도 있다. 그렇기에 항상 상호 동의가 필요하고, 언제든 그 행위를 그만 둘 수 있는 세이프워드와 세이프액팅을 정해놔야 합니다.

2. 돔은 구속도구를 사용할 때 항상 섭의 모습을 살펴야 합니다. 어딘가가 빨개지지는 않았는지 너무! 너무!! 힘들어 하지는 않아하는지, 숨은 잘 쉬고 있는지, 손 발에 피는 잘 통하는지, 등등 많은 것들을 체크해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 제품은 정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구속을 하다보면 땀이 나서 가죽제품 같은 경우에는 관리를 정말 세심하게 해줘야하는데 엘리건트는 안쪽이 네오프렌으로 되어있어서 물티슈로 간편하게 닦아주기만해도 좋습니다.

저는 BDSM을 그저 쾌락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플 자체를 둘만의 소중한 행위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중을 하다가 속박한 손을 보았을 때 길게 남은 스트랩 때문에 비주얼적인 면에서 아쉬운 점이 남습니다.


평가

종합평가
GOOD : 부드러운 커프 부분, 관리하기 쉬운 네오프렌제질, 강한 힘을 주어도 괜찮은 단단한 걸쇠.
BAD : 길이 조절을 한 뒤 남은 줄을 고정할 수 없다.

평가점수 : 6.5점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이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제품명 : 샷츠 OUCH 엘리건트 수갑
- 제조사/원산지 : SHOTS/네덜란드
- 판매가 :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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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_이
:: 165cm, 슬림탄탄 / 6년차 대디돔 에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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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 2020-11-19 15:33:31
고퀄이군요  리뷰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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